행복했던 날

2007.10.25 18:00

성민희 조회 수:242 추천:36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일어났습니다. 이 깊은 밤에. 산불로 집을 잃고 가족이 흩어진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메케한 연기와 희뿌연 하늘이 너무 아프네요. 그저 마음 한끝이 사르르 말립니다. 모두다 타버린 재처럼 말입니다. 두 분 선생님. 그 날. 우리 딸도 저도 남편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게 사랑이구나. 따뜻했습니다. 복잡한 길을 비집고 차를 파킹하고. 유리창 너머로 어느 놈이 제일 맛있을까. 이쁠까.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의논하셨을 두 분. 눈에 선 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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