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2002.11.22 07:54

길버트 한 조회 수:232 추천:18

안녕하세요?

먼저 날도 더운데 오금이 오싹함을 느낍니다.
아직 날개도 없이 뛰어 나니다 보니 문학의 장르를 두루 섭렵하고 싶은 작은 마음입니다.

시에서 백석과 윤동주를 빼 놓을 수 없듯이 선배님이 잘 닦아 놓으신 문단의 길을 감히 글 몇 자 적는다고 바람처럼 사라지신다는 말씀은 썰렁함보다 더한 비정함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아직은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려 하니 많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말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소설쓰시는 분이 시라고 해서 못하실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글들 보여 주시면 잘 감상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 간직하시길 빌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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