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가장 빠른 충청도

2003.12.27 03:27

길버트 한 조회 수:278 추천:6

말이 느리다는 것은 신중하다는 것이지만
행동이 빠르다는 것은 말보다 실천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저는 턱도 없지만요.

80년대에도 충북대학에 피묻은 쥐소포는 있었습니다. 그에 영향을 받아서라기 보다 명분이 합당해서일지 청주를 중심으로 충청도 인근 대학들이 서슬퍼른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했습니다. 제가 한 경험은 고2 때부터 자유를 위한 데모를 했었고, 군대에서도 폭동주동으로 영창가고 짤리기까지 했어요. 이제는 충청도도 많이 다를 것입니다. ^^*

한국에서 오래전에 각 도와 시별로 행동이 가장 빠른 곳은 어디일까하고 비교조사를 했었어요. 대전과 청주였어요. 일단 충청도가 선점을 하게 되면서 가장 빠른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었습니다.
가파른 산에서 나무를 하던 아들이 "아버지~~~~~~~~~~~~~~~~~, 돌 굴러 가~~~~~~~~~~~~~~유~~~~~~~~~~~~"
아버지에게 하니까 아버지가 "걱정 말어~, 벌써 피했지~~~~." 하더랍니다. 이것은 벌써 고전이 되었습니다.

이용우 선배님,
문협을 위해, 문인들을 위해 일을 많이 하시는 것은 선배님이십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올해도 몇일 안 남았네요. 보낼 것은 보내고 맞이 할 것은 맞이해야겠죠? 새해에는 선배님을 위해 태양은 반드시 떠오를 것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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