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하신 분께 축복받는 크리스 마스를
2006.12.20 07:30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다니며 인사들 드려야 하는데
대신 이렇게나마 성탄절 인사드립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사무 일을 보면서
제 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알게 모르게
잘못도 있었을 것이고, 실수도 많았을 것입니다.
혹여 저로 인해 서운했거나 실망하신 분이 계셨다면
화면에 하얗게 내리는 눈처럼 감히 덮어 주시고
넓은 아량으로 한 해를 보내는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함께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가 저에게는 어느 해보다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해였습니다.
스스로 짊어지고 가야할 일도 있겠지만
더 정진하는 자숙의 시간이 되기를 다짐하며
한층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걸음 하시는 분들마다 강령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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