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어떠신지요?
고국에 들어오셔서 요양을 받으셨다는데
저는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군요.

12월16일 "제3회 경사인의 밤" 행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또 내년에 총동문회장 임무를 맡았으니 더더욱 정신이 없겠지요.

항상 마음으로 생각하면서도
너무나 머나먼 곳에 계시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울은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그곳은 어떤지요?
암튼 항상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경사인의 밤 함께하실 수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힘들게 준비하고 있는 행사인데
길버트님께서 봐주시면 힘이날텐데...

부족한 글 두서없이 적고 나갑니다.
다음에 잠깐이라도 들리시거든
전화라도 좀 주십시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식사라도 한 끼 같이 해야지요.

그럼 가정에 행복과 건강만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에서 임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