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지?

2007.01.19 14:34

나마스테 조회 수:325 추천:44

그러지 않아도 이번 미국에서 문우들에게 물었어.
보고 싶었으니까.

몸이 좀 아프다면 서?
문학에 대한 열정이 길수를 그렇게 만든 건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한 것은 그대 작업실에서 본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였지.

  "문학이 족쇄처럼 느껴진다는 푸념이 잔에 깔리자 시를 넣고 문학을 넣고 예술을 넣어도 넘치지 않는 잔을 단숨에 들이킨다 노랗게 익은 레몬을 소주병 뚜껑으로 돌려 구멍을 내고 즙을 내 거푸 따른 잔이 이번에는 넘쳤다 말(言)들이 저 레몬 즙에 밀려 잔에서 흘러내리고 탁자를 적셨다..."

아프지 말고 얼렁 툭 툭 털고 일어 나.
이미 그랬는지 모르지만.

담에 얼굴 한번 꼭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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