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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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2013.05.18 12:14

채영선 조회 수:277 추천:80

생각해보니





담장 너머로
편지를 던져 놓고
가버린 사람

일고 여덟 장
알 수 없는 길고 긴 말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네
그게 바로 사랑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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