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2006.02.10 12:20
향 수
별들의 얘기를 듣는다
별들의 눈물을 본다
흐르는 유성에 그리움을 보낸다
아픈 만큼은 외로운 빈자리
채워지지 않는 고뇌
방랑에 지친 짚시의
넋두리 같은 그리움
혼은 두고
몸만 와 버린
낯선 곳
낯선 풍경
정들여 살면서도
병처럼 발작하는
뜨거운 향수
추억을 씻는다
묵은 기억
외로움을 감촉하는 마음에
그리움이 흐른다
별들의 얘기를 듣는다
별들의 눈물을 본다
흐르는 유성에 그리움을 보낸다
아픈 만큼은 외로운 빈자리
채워지지 않는 고뇌
방랑에 지친 짚시의
넋두리 같은 그리움
혼은 두고
몸만 와 버린
낯선 곳
낯선 풍경
정들여 살면서도
병처럼 발작하는
뜨거운 향수
추억을 씻는다
묵은 기억
외로움을 감촉하는 마음에
그리움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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