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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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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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93 |
292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27 |
291 | 시 | 첫눈 내리는 밤 | 홍인숙 | 2003.01.21 | 483 |
290 | 시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2.13 | 403 |
»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