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8
어제:
242
전체:
487,727


2003.02.14 08:45

사랑의 약속

조회 수 462 추천 수 7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815
48 시와 에세이 첫사랑을 찾는 가브리엘 홍인숙 2003.03.03 1104
47 시와 에세이 향기로 말을 거는 시인 홍인숙 2003.03.03 769
46 단상 내 안의 그대에게 (2) 홍인숙(그레이스) 2004.07.30 1072
45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그레이스 2007.02.08 993
44 시와 에세이 바다로 가는 길 홍인숙 2003.03.03 854
43 시와 에세이 원로시인의 아리랑 홍인숙 2003.03.03 984
42 시와 에세이 봉선화와 아버지 홍인숙 2003.03.03 730
41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홍인숙 2004.08.02 941
» 사랑의 약속 홍인숙 2003.02.14 462
39 아버지의 아침 홍인숙 2003.02.13 403
38 첫눈 내리는 밤 홍인숙 2003.01.21 483
37 그대의 빈집 홍인숙 2003.01.21 427
36 내게 남은 날은 홍인숙 2003.01.21 493
35 높이 뜨는 별 홍인숙 2003.01.01 757
34 당신을 사모합니다 홍인숙 2002.12.25 736
33 눈이 내리면 홍인숙 2002.12.25 489
32 내 안에 그대가 있다 홍인숙 2002.12.25 911
31 겨울 장미 홍인숙 2002.12.25 428
30 꽃이 진 자리 홍인숙 2002.12.13 499
29 겨울밤 홍인숙 2002.12.09 39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