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홍인숙의 문학




오늘:
32
어제:
242
전체:
487,731


Home 홍인숙의 문학 홍인숙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03.01.21 18:38

첫눈 내리는 밤

홍인숙
조회 수 483 추천 수 5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첫눈 내리는 밤




                    홍인숙(Grace)



  

  낙엽은
  도심의 우울을 덮고

  눈은
  낙엽의 허무를 덮고

  하루를 기다린 밤은
  삶에 지친 가슴을 재운다

  곤고한 가지마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눈꽃

  겨울 밝히는 숭고한 미소
  첫눈 내리는 밤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815
48 시와 에세이 첫사랑을 찾는 가브리엘 홍인숙 2003.03.03 1104
47 시와 에세이 향기로 말을 거는 시인 홍인숙 2003.03.03 769
46 단상 내 안의 그대에게 (2) 홍인숙(그레이스) 2004.07.30 1072
45 시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그레이스 2007.02.08 993
44 시와 에세이 바다로 가는 길 홍인숙 2003.03.03 854
43 시와 에세이 원로시인의 아리랑 홍인숙 2003.03.03 984
42 시와 에세이 봉선화와 아버지 홍인숙 2003.03.03 730
41 시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홍인숙 2004.08.02 941
40 시 사랑의 약속 홍인숙 2003.02.14 462
39 시 아버지의 아침 홍인숙 2003.02.13 403
» 시 첫눈 내리는 밤 홍인숙 2003.01.21 483
37 시 그대의 빈집 홍인숙 2003.01.21 427
36 시 내게 남은 날은 홍인숙 2003.01.21 493
35 시 높이 뜨는 별 홍인숙 2003.01.01 757
34 시 당신을 사모합니다 홍인숙 2002.12.25 736
33 시 눈이 내리면 홍인숙 2002.12.25 489
32 시 내 안에 그대가 있다 홍인숙 2002.12.25 911
31 시 겨울 장미 홍인숙 2002.12.25 428
30 시 꽃이 진 자리 홍인숙 2002.12.13 499
29 시 겨울밤 홍인숙 2002.12.09 39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