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불면증에 시달려서 장밤 잠을 못 이룰떄 속으로 자주 외치기도 하는 소리죠.

멜로디가  좋아서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가사를 음미해 보니 참 씁쓸한 노래기도 하네요.

그래도  나름 신나는 편곡에 마춰  후련하고 시원하게 고쳐 불러 봤어요.

정말 오랜된 곡인거 같은데... 즐감 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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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없소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 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이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줘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 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 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소
오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 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을 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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