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jumunhak.net/kimyoungkyo
노을빛으로 저물어 가는 이 한해도 제가 아직 살아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음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음을 들녘에 볏단처럼 엎디어 감사드립니다 아쉬움과 후회의 눈물속에 초조하고 불안하게 서성이기 보다는 소중한 옛 친구를 대하듯 담담하고 평화로운 미소로 떠나는 한해와 악수하고 싶습니다. 색동 설빔처럼 곱고 화려 했던 새해 첫날의 다짐과 결심들이 많은 부분 퇴색해 버렸음을 인정하며 부끄러운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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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으로 저물어 가는 이 한해도
제가 아직 살아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음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음을
들녘에 볏단처럼 엎디어 감사드립니다
아쉬움과 후회의 눈물속에
초조하고 불안하게 서성이기 보다는
소중한 옛 친구를 대하듯
담담하고 평화로운 미소로
떠나는 한해와 악수하고 싶습니다.
색동 설빔처럼 곱고 화려 했던
새해 첫날의 다짐과 결심들이
많은 부분 퇴색해 버렸음을
인정하며 부끄러운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