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2004.06.03 15:03

김영교 조회 수:436 추천:106

처절하게 무너진 밤을 건너 지열울 뚫고 뻗어 올라 가깝고도 먼 내 마음 벽을 타고 눈부신 기대의 아침을 향해 지금도 멘발로 달려오는 보라색 휫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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