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성공입니다.!!.

2004.01.24 13:24

오연희 조회 수:92 추천:4










♧ 활짝폈어요....♧


작년 이맘때였지요
제가 첫 입상하던날
남정님으로 부터
얼떨결에 축하꽃다발을 받았지요.

역시 얼떨결에
쨩아님이 한턱내는 그곳에가서
꿔다논 보릿자루 마냥
여러 문단 선배님들 앞에서
쭈빗거리다가 왔지요.

뭐가뭔지 모를때 마음을 써주신
분들이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후로도 끊임없이 진심어린
염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니
참 감사해요!

아참!
제가 뭣땀시 이렇게 서론이 길어졌지요?
아~~~거시기..ㅎㅎㅎ(으~~구제불능!!^^*)
그때 주신 그 호접란 말이예요.
제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한때 비실비실 했는데..

으~~ "살려주라~~"
(잉! 이거..또 써먹네..쨩아한테 혼나는데...ㅎㅎㅎ)
하는 호접란의 비명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온갖정성을 다바쳐(거의 저의 남편이...)
보살핀 결과!!
드디어 어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현제 두개의 꽃이 활짝 폈구요.
연달아서 방긋방긋..
나도 요기있지롱?
재롱을 떨것 같아요.

새해에 핀 사랑의 꽃이라...
자랑할려고...아니!! 보고드릴려고 왔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시구!!(제일 중요해요...^^*)
행복하시구..
건필하소서!!!

그저께 잠깐 통화하구..종일 바쁘서
연락 못드렸어요.
오늘 다시 전화 드리기도 너무 늦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오연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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