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2007.05.07 07:04

그레이스 조회 수:91 추천:18

오늘 갑자기 날씨가 무척 더워
제대로 봄도 느끼기 전에 여름을 맞은 것 같아요.

제가 더위에 약하다보니 외출 후에 지쳐 들어와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나 염려가 되었습니다.

하는 일도 없이 경황없이 보내느라
자주 문안도 여쭙지 못해 얼마나 죄송한지요.

늘 다정한 분들로 붐비는 선생님의 서재에서
정겨운 이름들을 만나니 참 반가워요.
특별하게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경황없이 지내느라
이웃 서재 마실에도 게으름이 심했답니다.

문협 월보를 보고 한국 여행중이시란 것을 알았습니다.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라며,
거리마다 만발한 꽃들의 향기를 모아
사랑하는 선생님께 드립니다.
그레이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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