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창작 - 달라서에서 달려온 소식 / 김영교 7-29-2020
2020.07.29 14:19
책읽어 주는 여자가 달려왔다.
반가운 기척
사람 까마귀
날개짓은 어둠을 뚫고 남가주 거리두기 중심에
숨이 찼지만 우뚝섰다.
땀에 젖은 이마며 애쓴 헐덕임은 감동이었다.
지금 세상은 난세다.
흐터지는 마음을 모아준다. 얼마나 아름다운 행보인가!
거리 두기 그리고 거리 뛰어넘기는 이 코로나 위기에 더욱 돋보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 | 문해의 문학마을에서 나들이 왔습니다^^;; | 문해 | 2004.09.23 | 59 |
7 | 내 ! 청춘 다시 한번 | 희망 | 2004.10.06 | 59 |
» | 수필 창작 - 달라서에서 달려온 소식 / 김영교 7-29-2020 | 김영교 | 2020.07.29 | 59 |
5 | 경기문화재단입니다. | 경기문화재단 | 2004.12.27 | 58 |
4 | 한글 백일장을 마치고 | 한길수 | 2005.07.20 | 57 |
3 | 아쉬운 무공해 | 나드리 | 2004.04.12 | 56 |
2 | 추수감사절 이브에.. | 타냐 | 2004.11.24 | 56 |
1 | 하나님께서는 / 좋은생각에서 | 문해 | 2005.08.11 |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