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에 쓴 글, 돌에 쓴 글
2003.03.01 04:38
당신은 어느 쪽 입니까?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는 혹시 반대로 적고 있지 않을까요?
지혜롭게 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ugo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는 혹시 반대로 적고 있지 않을까요?
지혜롭게 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ugo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68 | 권사님, 평안하시지요? | 오정방 | 2003.02.09 | 126 |
1367 | 인사 드립니다 | 미미 | 2003.02.11 | 168 |
1366 | Re..그대 이름은 미미 | 봇대 | 2003.02.11 | 133 |
1365 | 돌아오셨군요. | 장태숙 | 2003.02.15 | 158 |
1364 | 감사합니다 | Grace | 2003.02.17 | 157 |
1363 | 방탄복 배달입니다 | 솔로 | 2003.02.17 | 154 |
1362 | Re..ㅎㅎㅎ 너무 웃어서... | 장태숙 | 2003.02.17 | 176 |
1361 | 사랑하는 언니 | 응석이 | 2003.02.21 | 158 |
1360 | Re..방탄복 접수 | 봇대 | 2003.02.22 | 155 |
1359 | 축하드립니다 | Grace | 2003.02.25 | 127 |
1358 | Re..미소처럼 인사성 밝으심에 | 봇대 | 2003.02.27 | 158 |
1357 | Re..고씨 가문에 | 봇대 | 2003.02.27 | 148 |
» | 모래에 쓴 글, 돌에 쓴 글 | 봇대 | 2003.03.01 | 119 |
1355 | 연재소설 제 1 부 1 장 | 상미 | 2003.03.03 | 125 |
1354 | 최근소식 | 고씨 | 2003.03.03 | 209 |
1353 | 할머니 쿠키 왔어요. | 슬기 | 2003.03.04 | 116 |
1352 | Re.높은 고 씨 | 봇대 | 2003.03.04 | 122 |
1351 | 사랑의 묘약! | 오연희 | 2003.03.05 | 157 |
1350 | 컴퓨터 대수술 때문에... | 꽃미 | 2003.03.05 | 140 |
1349 | Re..병원에 다녀온 애물단지 | 봇대 | 2003.03.05 |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