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따스한 선생님께

2007.12.24 06:53

sara 조회 수:135 추천:21




아름다운 성탄과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며








조그만 겨울









흰 눈 속에

바람처럼 흘러다닐 수 있는

달빛처럼 고요할 수 있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까맣고 예쁜 오소리처럼

바스락 바스락 한 밤내 시를 읽을 수 있는

작고 고운 축복을

기원드리며


플로리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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