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2008.01.08 19:06

박경숙 조회 수:190 추천:25

먼 길, 잘 돌아왔습니다.
애나하임 쯤에서 공사가 있어 Free way Detour를 하다가
길을 잃어 애먹었습니다.
자정이 넘었는데 주유소에 홀로 선 백인 청년에게
친절한 설명을 듣고 겨우 5번을 다시 탔죠.
청년이 가르쳐 준대로 가니 정확히 나오던 길,
참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도.......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엔 더 귀여워지세요.
때론 너무 귀여운신 선생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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