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 전등 킵니다.

2003.01.14 23:21

전구 조회 수:129 추천:37

문협 하례회에서 건강한 모습 뵈워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이제 전구가 누군지 아셨죠?

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겄입니다. 내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 출처. 표현되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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