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을 찾아
2009.03.29 09:06
3월 27일 서울에 안착
옷을 엷게 입은 나는 꽃샘 추위에 발발 떨고 있는데
개나리는 노랗빛 머금고 지지게 키려는 듯
양지바른 언덕 온통 노랑 아지랑이.
쉼을 찾아 떠난 여정
이사회도 불참 떠나온 스케줄
휴식에서 딍굴며 노란 색 흠뻑 취했다
지친 날개 추스른뒤 발길 옮기겠습니다.
서울에서
김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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