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열고 내다보니

2002.11.26 20:16

김영교 조회 수:270 추천:44

Grace님과 Solo님께

반가움에 맨발로 뛰여 나왔습니다
물 뚝뚝 떨어지는 손을 앞치마에 닦으면서

미목*에서의 해후
가슴이 뜁니다

지금은
초생달로 뜨는 미목
이목구비가 반듯하니
세상을 아름답게 비출
팔월 보름이 멀지 않겠지요

따뜻한 체온
가가호호 남기며
심심할수 없는 가슴에
웃음씨 많이 뿌리시길...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미목의 cozy corner에서

*미주문학의 목로주점을 미목으로 줄여
즐겨 부르시는 비목 옆에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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