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우리들의 잔치를 기다리며

2017.05.25 04:08

미주문협 조회 수:359


downloadfile-12.gif





6월의 인사말


벌써 6월입니다.
봄을 지나오면서 글 한편을 쓰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안타까워 했는지요.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글 쓰는 일로 더 간절히 밀고가기위해 밤 깊은 시간에 우리는 얼마나 우리의 자신 속으로 깊이 침잠沈潛하고 있는지요. 각자가 자리 잡은 서재에서 누구보다 열심인 우리들, 한 번은 만나 그간의 마음의 피로와 즐거움을 서로 나누어야하지 않겠습니까.


8월에는 미주한국문입협회 문학여름 캠프가 열리는 달입니다.
8월 13일 토요일 하루, 용궁에서 열리는 문학캠프에 회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일 년에 한 번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오래 쌓아둔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들의 잔치입니다.
이 날에는 서강대 교수 최승희 시인이 오고 경희대교수 김종회 평론가가 참석합니다. 그리고 김낙중 문화원장님께서도 참석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토요일 축제가 끝나면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2박3일간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그랜드캐년 밑바닥까지 내려갈 생각입니다. 밑바닥 절벽바위는 수십 억 년 그 때처럼 바위는 따듯하고 물렁합니다. 그 바위 속에 마음을 감춘 사나이를 만나 볼 생각입니다. 그 바위 위에 꽃을 피운 여자를 만나볼 생각입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를 모시고 싶지만 사정상 50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행사는 임원진들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미주한국문인협회 전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회원님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번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전 회원님들의 물질적 경제적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두 달뿐이 남지 않은 미주한국문인협회의 커다란 행사입니다.


알라스카에 계신 백점숙 회원님께서 큰 금액($1,000.00)을 보내주셨습니다. 전화를 드려도 받지를 않으셔서 이 글로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본 행사를 위하여 춘추여행사 그리고 연규호 소설가, 안서영 시인께서 광고를 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8월의 우리들의 만남이 미주 전 지역의 회원들을 아우르는 결속과 단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이 윤 홍


로고.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디카시 코너가 열렸습니다. 미주문협 2023.01.13 414
627 미주문협 5월 소설분과 줌토방 미주문협 2022.05.19 136
626 미주문학 가을호 100호 특집 이벤트 [12] file 미주문협 2022.04.30 682
625 문협 중요 행사 안내 file 미주문협 2022.04.21 250
624 문협 4월 문학토방-아동문학특강 미주문협 2022.04.21 152
623 봄소풍 일정이 나왔습니다 [1] file 미주문협 2022.04.11 581
622 3월 시분과 줌토방 및 기타 알림 file 미주문협 2022.03.12 2086
621 Update-미주문학 2022 여름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22.02.27 1109
620 도예공방교실 안내 미주문협 2022.02.27 138
619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봄소풍 file 미주문협 2022.02.27 721
618 미주문학 신인상 작품모집 미주문협 2022.02.27 214
617 미주문협 2월 줌토방-고영범 선생님 미주문협 2022.02.23 345
616 2021년 미주문협 하반기 이사회 결과 보고 미주문협 2022.01.28 202
615 미주문협 이사회 및 신년회- UPDATE file 미주문협 2022.01.03 1195
614 미주문학 2022년 봄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22.01.03 231
613 긴급알림-미주문협 소설분과 줌토방-해이수 소설가 강연 file 미주문협 2021.11.16 423
612 미주문학 겨울호 원고 마감 외 몇가지 file 미주문협 2021.10.22 427
611 미주문협 시조분과 줌 토방-박진임 문학평론가 file 미주문협 2021.10.04 4178
610 미주문협 아동분과 줌 토방-정해왕 작가 미주문협 2021.09.13 170
609 미주문학 가을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21.08.03 181
608 여름문학캠프 강사 인사말 동영상-유성호.김이듬 file 미주문협 2021.07.04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