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6:01

철 / 성백군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6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25
975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11
974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27
973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190
972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195
971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69
970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14
969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43
968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54
967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83
966 환생 강민경 2015.11.21 191
965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13
964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176
963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35
962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4
961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30
960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63
959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62
958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48
957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