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 천숙녀
안마당에 뛰놀던 일곱 살 꼬맹이가
가슴팍에 손수건 달고 초등학교 내 달리던
새하얀 세일러복에 갈래 머리 여중생이
나팔 바지 청바지 입고 통 기타 튕기던 손
묏 등에서 들려주던 젊은 날 이야기가
포크 송 노래가 되어 귀 울림으로 들리는데
오늘은 거울 속에 마주 앉은 나를 보니
한의원 집 막내딸 머리가 허옇구나
어느새 실타래 풀듯 세월이 흘렀구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43 | 시조 |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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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4 | 128 |
| 342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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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4 | 47 |
| 341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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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72 |
| 340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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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3 | 102 |
| 339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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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1 | 79 |
| 338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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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0 | 114 |
| 337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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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3 | 72 |
| 336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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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79 |
| 335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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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113 |
| 334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17 |
| 333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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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2 | 41 |
| 332 | 시조 |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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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5 | 110 |
| 331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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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8 | 84 |
| 330 | 시조 |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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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5 | 202 |
| 329 | 시조 |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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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30 | 105 |
| 328 | 시조 |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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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9 | 195 |
| 327 | 시조 |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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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3 | 48 |
| 326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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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7 | 68 |
| 325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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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6 | 143 |
| 324 | 시조 |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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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4 | 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