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 내가 빠졌다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2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49
721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40
720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0
719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80
718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1
717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66
716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70
715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199
714 밀국수/ 김원각 泌縡 2020.07.21 201
713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38
712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8
711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81
710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84
709 물의 식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2 128
708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98
707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49
706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0
705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88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68
703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