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4
어제:
4,406
전체:
16,394,22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2.13 09:57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이 오면/ 김원각-2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만 보고 자라던

나무들도 기세를 접기 시작해야 하는 달.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한 하와이의 9월

지난달이 둘러메고 가지 못한


불벽(Firewall) 무더위가

떠나기 싫어

쪼골쪼골 쇠를 녹이는

용광로에서 끓고 있네!


하늘이 높아질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10월의 가을

여문 꽃씨 속에 저물어가는

9월의 아름다움을 보듬어주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2 시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00
681 시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10
680 시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65
679 시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1
678 시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164
677 시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1
676 시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73
675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23
674 시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187
673 시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80
» 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33
671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15
670 기타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324
669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21
668 시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13
667 시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20
666 시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246
665 시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139
664 시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39
663 시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6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