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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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3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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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1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30 |
| 2260 | 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2 | 31 |
| 2259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32 |
| 2258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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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6 | 시 | 돌아온 탕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23 | 37 |
| 2255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39 |
| 2254 | 시 | 날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6 | 39 |
| 2253 | 시 | 밀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0 | 40 |
| 2252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41 |
| 2251 |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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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협 | 2020.09.06 | 41 | |
| 2250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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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2 | 41 |
| 2249 | 시 | 새싹의 인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9 | 42 |
| 2248 | 시조 |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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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9 | 43 |
| 2247 | 시 | 나목의 열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13 | 43 |
| 2246 | 시조 |
희망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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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4.02.19 | 45 |
| 2245 | 시조 |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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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7 | 46 |
| 2244 | 시조 |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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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2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