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3 12:41

여행 / 천숙녀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2213635513CFEB00A.jpg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2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25
2261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51
2260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02
2259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44
2258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00
2257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14
2256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15
2255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김우영 2013.05.15 259
2254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61
2253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28
2252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53
2251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183
2250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31
2249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280
2248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10
2247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22
2246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61
2245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12
2244 회상 강민경 2005.09.05 277
2243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19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