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27
어제:
2,046
전체:
16,407,21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9.14 06:19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그네 / 필재 김원각


아낌없이 

다 주고도 기쁨이 넘치는 당신

그 모습 저 맑고 넓은 푸른 하늘이어라


아주 짧은 시간

머물던 떠남이

짧아, 더 그립고 소중한 당신

긴 쓸쓸함과 외로움과 고독의 인내 끝엔

언제나 소리 없이 방그레

따스한 미소이어라


비워야 

다시 채워진다고 하신 당신

떠난 뒤에 비로소 깨닫는

내 작은 마음이어라


겨울봄여름 계절을 방황하고 나면

어느새 내 곁에 다가오는 당신

우리는 잠시 함께 머물다 떠나는

가을의 나그네이어라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3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김사빈 2007.04.30 228
1462 시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28
1461 시 빛의 얼룩 하늘호수 2015.11.19 228
1460 시 너무 예뻐 강민경 2017.10.14 228
1459 수필 세계 한글작가대회ㅡ언어와 문자의 중요성ㅡ 박영숙영 2015.10.31 228
1458 시 近作 詩抄 2題 son,yongsang 2016.09.30 227
1457 수필 한중 문학도서관 개관 운영계획 김우영 2015.06.04 227
1456 수필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 미주문협 2017.02.26 227
1455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유성룡 2006.04.21 226
1454 귀향 강민경 2006.05.29 226
1453 시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26
1452 시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26
1451 시조 들풀 . 1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1 226
1450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5
1449 하늘을 바라보면 손영주 2008.02.28 225
1448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25
1447 님의 침묵 강민경 2008.09.23 225
1446 시 노숙자 강민경 2013.10.24 225
1445 시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25
1444 시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