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7
922 등외품 성백군 2014.01.06 207
921 낙화.2 정용진 2015.03.05 207
920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07
919 이상기온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23 207
91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07
917 날아다니는 길 이월란 2008.03.04 208
916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8
915 그거면 되는데 1 유진왕 2021.07.20 208
914 암벽을 타다 박성춘 2007.10.14 209
913 걸어다니는 옷장 이월란 2008.05.05 209
912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09
911 위, 아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15 209
910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10
909 성백군 2006.03.14 210
908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0
907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10
906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10
905 물속, 불기둥 하늘호수 2016.07.05 210
904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1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