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3 체험적 시론ㅡ공포와 전율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이승하 2009.10.14 1048
1962 청혼 하였는데 강민경 2011.06.06 343
1961 청포도 JamesAhn 2007.08.25 264
1960 청춘은 아직도 강민경 2019.08.06 72
1959 시조 청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4 78
1958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00
1957 시조 청국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4 98
1956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68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7
1954 첫눈 강민경 2016.01.19 85
1953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59
1952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89
1951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197
1950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47
1949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00
1948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89
1947 천진한 녀석들 1 유진왕 2021.08.03 158
1946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25
1945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6.02.11 488
1944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7.08.06 243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