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 라 기
땡볕 바로 밑 아주 하늘 가까이
멍한 눈빛같은 큰 눈망울 하나 가득
알알이 숨은 씨앗 속내 구석까지
다북한 하늘을 받아낸
노란 쟁반.
가을 볕이 빗어낸 그대로의 숨을 받아낸다
땡볕 바로 밑 아주 하늘 가까이
멍한 눈빛같은 큰 눈망울 하나 가득
알알이 숨은 씨앗 속내 구석까지
다북한 하늘을 받아낸
노란 쟁반.
가을 볕이 빗어낸 그대로의 숨을 받아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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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 쌍무지개 | 강민경 | 2005.10.18 | 201 | |
962 | 새 | 강민경 | 2006.02.19 | 201 | |
961 | 희망 전상서 2 | 김화영 | 2007.09.24 | 201 | |
960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01 |
959 | 시 | 단추를 채우다가 | 강민경 | 2016.12.18 | 201 |
958 | 시 | 두개의 그림자 | 강민경 | 2017.09.16 | 201 |
957 | 시 |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7 | 201 |
956 | 4 월 | 성백군 | 2006.08.18 | 202 | |
955 | 초승달 | 성백군 | 2007.03.15 | 202 | |
954 | 시 | 억세게 빡신 새 | 성백군 | 2013.11.21 | 202 |
953 | 시 | 사랑의 미로/강민경 | 강민경 | 2019.01.07 | 202 |
952 | 시 | 밀국수/ 김원각 | 泌縡 | 2020.07.21 | 202 |
951 | 시조 |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5 | 202 |
950 | 시 | 꽃 속에 왕벌 | 하늘호수 | 2016.09.28 | 203 |
949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03 |
948 | 눈으로 말하는 사람 | 김사빈 | 2007.04.03 | 204 | |
947 | 죽고 싶도록 | 유성룡 | 2008.02.27 | 204 | |
946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04 | |
945 | 나는 마중 물 이었네 | 강민경 | 2012.02.15 | 204 | |
944 | 시 |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 강민경 | 2013.11.17 | 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