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3 | 시 | 삶이 아깝다 1 | 유진왕 | 2021.08.16 | 124 |
942 |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 최대수 | 2006.02.17 | 283 | |
941 | 삶이란 | 성백군 | 2009.04.13 | 452 | |
940 | 삼악산을 올라 보셨나요?-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329 | |
939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75 |
938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82 |
937 | 시 | 삽화가 있는 곳 2 | 김사빈 | 2023.05.14 | 107 |
936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1 |
935 | 상처를 꿰매는 시인 | 박성춘 | 2007.12.14 | 359 | |
934 | 시 | 상현달 | 강민경 | 2017.11.20 | 215 |
933 | 새 | 강민경 | 2006.02.19 | 201 | |
932 | 새 날을 준비 하며 | 김사빈 | 2005.12.18 | 238 | |
931 | 시 |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 강민경 | 2019.03.20 | 237 |
930 | 시 | 새 집 1 | 유진왕 | 2021.08.03 | 94 |
929 | 새 출발 | 유성룡 | 2006.04.08 | 329 | |
928 | 시 | 새들도 방황을 | 강민경 | 2016.08.24 | 257 |
927 | 시 | 새들은 의리가 있다 | 강민경 | 2014.07.21 | 259 |
926 |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 이승하 | 2005.12.19 | 707 | |
925 | 새벽, 가로등 불빛 | 성백군 | 2005.07.28 | 269 | |
924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