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3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72
2102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72
2101 단풍 2 이월란 2008.04.15 73
2100 시조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4 73
2099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73
2098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73
2097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73
2096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73
2095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74
2094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74
2093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74
2092 시조 기도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9 74
2091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74
2090 지음 1 유진왕 2021.08.09 74
2089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74
2088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74
2087 방파제 성백군 2008.01.06 75
2086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75
2085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75
2084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7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