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 천숙녀
안마당에 뛰놀던 일곱 살 꼬맹이가
가슴팍에 손수건 달고 초등학교 내 달리던
새하얀 세일러복에 갈래 머리 여중생이
나팔 바지 청바지 입고 통 기타 튕기던 손
묏 등에서 들려주던 젊은 날 이야기가
포크 송 노래가 되어 귀 울림으로 들리는데
오늘은 거울 속에 마주 앉은 나를 보니
한의원 집 막내딸 머리가 허옇구나
어느새 실타래 풀듯 세월이 흘렀구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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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0 | 시조 |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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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8 | 72 |
| 209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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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7 |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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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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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6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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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비哭婢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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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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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4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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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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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3 | 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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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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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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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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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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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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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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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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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8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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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追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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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7 |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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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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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102 |
| 2084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02 |
| 2083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89 |
| 2082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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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5 | 98 |
| 2081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