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8 12:24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조회 수 4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굴날.jpg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아름다운 우리문자 고마워라 우리한글
마음껏 시를 빚어 읽으며 쓸 수 있는
한글은 축복 글이다 멋들어진 좋은 글

세종대왕19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創製를 결심
세종25년 완성한 뒤 세종28년 반포頒布까지
단한 줄 남기지 않은 비밀의 숲 꼿꼿했다


삼강행실三 綱行實  효행록孝行錄에 삽화를 추가해도
한문漢文 글 읽지 못해 알아듣지 못한 백성
문자로 배우기 쉬운 언문言文이 간절했다

어머니는 언제부턴가 언문을 깨달으시고
부엌에서 밥 지으며 주기도문을 외우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야생화를 들꽃으로 야채를 채소이름
우리말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글 쓰는 작가들부터 지켜 가는 한글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06
142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43
141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78
»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43
139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56
138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59
137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76
136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01
135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07
134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1
133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08
132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57
131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67
130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89
129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85
128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56
127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58
126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61
125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81
124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97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