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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5 16:16

갑자기 생겨 버린일.

조회 수 150 추천 수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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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류 나흘째 되는 날,
뜻하지 않은일이 생겨 버렸다.
다름 아니고
순교 복자 수녀원 총 원장 수녀님이 새로 취임하시여
수녀원을 순시하시는데
바로 그때 맥시코 씨티 본원에 도착하셨단다.
불야 불야 맥시코에 산재한 모든 순교 복자 수녀원의
수녀들이 맥시코 씨디 본원으로 모여야 되기 때문에
우리의 일정이 갑작스리 바뀌게 돼 버렸다.
아직도
떠나는 비행기 시간은 정확하게 3일이나 남았지만
수녀님 두분이 맥시코 씨디로 떠나셨다가
우리가 떠나는 날 돌아오시게 돼있었다.
결국
나와 피터는
그날 아침 짐을 싸들고
하툴코로 향해야 했다.
수녀님 않게신 곳에서 할일 없이 보낼수가 없어
떠나는 비행기를 타는 휴양지인  하툴코로 미리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것이다.
또 다시 4시간 동안을 수녀님 두분과 현지 운전 기사,
그리고 피터와 나
이렇게 다섯 사람은 먼길을 떠나야 했다.
하툴코 해변가 호탤 앞에서
우리들은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다.
수녀 님들도 우리와 작별하신후 바로 돌아가셔서
짐을 싸들고 밤 버-스를 타고
맥시코 씨디로 가셔야 하기 때문이였다.

  1. 니콜라스와 함께

  2. Al Bramadero 에서

  3. 아들과 라운딩한 해변가 그린에서

  4. 골프를 치러가기전 호탤앞에서

  5. 아툴코에서

  6. 사비노의 할머니 이피 파니아

  7. 선교지역 본당 수녀님과 함께

  8. - 신학생 안토니오와 함께 -

  9. St. Cloud Florida # 2

  10. 갑자기 생겨 버린일.

  11. 어느 날 공소에서,

  12. 아이를 안고 있는 어느 여인 !

  13.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 2

  14.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15. 아마 전쟁이 끝난 다음 쯤 우리나라도 어쩌면 저렇게 살았을지 모른다.

  16. 본당 신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우리 수녀님 두분.

  17. 공소에서 미사를 보는 호 수녀님과 피터,

  18. 교회에서 성인식을 마친 다음 그녀를 앞장 세워 잔치를 하러가는 동네 사람들.

  19. 믹스떼끼야 # 9 - 단출한 부엌 살림 ( 살강도 없고 그릇 조차 서너개가 고작이였다.)

  20.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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