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집 예배당

2007.07.20 05:21

미문이 조회 수:964



박경숙[-g-alstjstkfkd-j-]역사에서 소설로, 그 치환의 과정과 의미 이 소설은 19세기의 원년, 곧1801년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백여 년에 걸친 시간적 환경을 바탕에 깔고 출발한다. 그리고 조선조의 충주 관찰사였던 배수우란 인물에서 비롯하여 6대에 걸친 한 가문의 실증적 가족사를 그 내부에 끌어안고 있다. 그런데 이 배씨일가 이야기가 한 가계의 흥망성쇠만을 담론 구조로 하고 있다면, 구태여 이와 같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이유도, 또 이글이 쓰일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근대사의 험난한 파고를 밟아온 한 가문의 생존 기록이며, 동시에 한국의 초대교회 성장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실상의 핍진하고 처절한 증언으로 채워져 있다. -김종회 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의 '독자를 위하여' 중에서- "박경숙 문학서재 바로가기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빛이 내리는 집 file 미문이 2006.05.23 179
103 박인애 시집-말은 말을 삼키고 말은 말을 그리고 [1] file 미주문협 2018.08.31 178
102 곽상희 시집-사막에서 온 푸픈 엽서 file 미주문협 2019.11.13 177
101 늘 추억의 저편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7.19 177
100 어제는 나를 찾아 강물이 되고 file 미문이 2005.05.21 175
99 홍영순 동화-팬케이크 굽는 아이들 file 미주문협 2017.07.15 174
98 시와 정신 2018 여름호 file 미주문협 2018.07.01 174
97 연규호,이윤홍 작가의 이론서-생각하는 뇌, 고민하는 마음, 문학의 창조 file 미주문협 2020.01.03 173
96 손용상 운문집-부르지 못한 노래...허재비도 잠 깨우고 file 미주문협 2021.04.24 172
95 김수영 시집-그리운 손편지 file 미주문협 2018.09.15 172
94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3.03.20 171
93 진실을 아는 아픔 file 미문이 2005.12.18 171
92 바하사막 밀밭에 서서 file 미문이 2005.09.04 171
91 성민희 수필집-아직도 뒤척이는 사랑 [2] file 미주문협 2021.08.06 170
90 하얀 강 file 미문이 2005.07.12 170
89 이성숙 산문집-고인물도 일렁인다 file 미주문협 2018.02.16 169
88 배미순 시집-꽃들은 바쁘다 file 미주문협 2018.10.01 168
87 김성진 소설-클라우디 file 미주문협 2018.05.29 168
86 박보라 수필집-나는 위험한 상상을 한다 file 미주문협 2022.02.27 167
85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김혜자 file 미주문협 2019.02.19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