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집 예배당
2007.07.20 05:21

박경숙[-g-alstjstkfkd-j-]역사에서 소설로, 그 치환의 과정과 의미 이 소설은 19세기의 원년, 곧1801년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백여 년에 걸친 시간적 환경을 바탕에 깔고 출발한다. 그리고 조선조의 충주 관찰사였던 배수우란 인물에서 비롯하여 6대에 걸친 한 가문의 실증적 가족사를 그 내부에 끌어안고 있다. 그런데 이 배씨일가 이야기가 한 가계의 흥망성쇠만을 담론 구조로 하고 있다면, 구태여 이와 같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이유도, 또 이글이 쓰일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근대사의 험난한 파고를 밟아온 한 가문의 생존 기록이며, 동시에 한국의 초대교회 성장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실상의 핍진하고 처절한 증언으로 채워져 있다. -김종회 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의 '독자를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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