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옥 서재 DB

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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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어렵디 어렵게만 생각해온 선생님, 회장님이시라서
근처를 맴도는 것도 어려워서요.
어느날 홈을 만드신 것은 알았지만 사랑방까지 오픈하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큰오라비까지 하늘나라 보낸 제 눈에 그 또래 분들이
다 오라버니로 비치는 것은 웬일일까요?
슬픔도 다정도 절제하며 살아야겠지요.
제겐 그래도 '소설'이란 비상구가 있으니 거기에 모든 것 다 부어버릴까 합니다.
또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