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또 감사

2010.10.22 01:25

신 소피아 조회 수:661 추천:55

    감사 또 감사 詩 / 신 소피아 빙하의 시선에 소름이 돋고 마구 흔드니 화(火)로 피워 지독하게 앓았던 속 앓이 곰살이며 저항하던 눈물 이 십 년의 응어리진 체증이 살인의 통로를 빠져나와 짓눌렸던 압박이 튕겨 오르며 그 강한 빛에 녹아내린다 빈곤함을 입은 헐벗은 심령 진리의 생명 앞에 달려와 왕성한 젊음을 벗겨 냈다 아하! 통쾌한 해갈.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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