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석 줄 단상 - 사막을 걸어 온 낙타처럼(082322) 

사막을 걸어온 낙타처럼 먼 길 걸어온 그대.
이제 버겁던 삶의 무게 잠시 내려 놓고 쉬었다 가세.
그대 꿀잠 깨울까 바람은 고요하고, 차창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 없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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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석 줄 단상 - 걸음을 멈추는 사람(082422) 
 
가다가 길을 멈추는 사람.
어줍잖은 나뭇잎 하나라도 눈 여겨 보는 사람.
그가 바로 시인이다.
 
걸음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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