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9 07:48

듣는ㄱ것에

조회 수 92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듣는 것에 서투른 나
오늘 아침 이 말이 나를 사로 잡는다.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하기 보다
듣기를 많이 하라고 신이 설계했는데
나는 평생을 반대로 살아왔다.

..."사람의 귀는
외이(外耳),중이(中耳),내이(內耳)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귀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듯이,
남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귀가 세 개인 양 들어야 하지.
자고로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지 않는' 지를 신중히 가려내며,
'말하고자 하나 차마 말로 옮기지 못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귀로 가려 내야 한다고 했다."...



- R.이안 시모어의 <멘토> 중에서 -


*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어야 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말할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훌륭한 경청자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터득했던 것 중의 하나가 경청의 지혜였음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세상은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이 분명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0 The Prayer 김영교 2003.05.28 383
549 Sara Brightman 김영교 2003.05.28 121
548 통영 앞바다 김영교 2003.05.29 64
547 은혜의 강물 김영교 2003.06.03 104
546 멀리서 들려온 김영교 2003.06.03 96
545 기차가 기적을 우는 김영교 2003.06.03 88
544 Sound of silence 김영교 2003.06.04 96
543 생활의 지혜 김영교 2003.06.07 75
542 고부6/6-7 김영교 2003.06.08 82
541 보이지 않는 손 김영교 2003.06.19 75
540 향기나는 사람 김영교 2003.07.01 91
539 평화의 기도 김영교 2003.07.04 82
538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김영교 2003.07.05 100
537 오직 혼자서 가라 김영교 2003.07.20 86
536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김영교 2003.07.24 115
535 돌아오지 않는 것 3가지 김영교 2003.08.07 112
» 듣는ㄱ것에 김영교 2003.08.29 92
533 내 사랑은 김영교 2003.09.03 94
532 인생의 원근법 김영교 2003.12.13 108
531 신의 상자 김영교 2003.12.15 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
어제:
11
전체:
648,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