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4 17:30

씨뿌리는 법칙

조회 수 159 추천 수 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말씀 마태복음 13:18~30 말씀 2-02-2007 오늘 말씀은 예수님 “씨 뿌리는 비유”로 귀에 익숙한 본문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익숙하고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예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설명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의사소통 즉 communication 에 있어서 아주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도 어떤 사람은 너무 복잡하게 길게 이야기를 해서 오히려 듣고나면 머리가 더 복잡하고 짜증이납니다. 짧으면서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의사소통의 실력이라면 아마 우리 예수님이 최고의 실력자 이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4종류의 씨를 받아 들이는 형편이 나옵니다. 저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지(logic).정(emotion).의(will)라는 관점에서 함께 생각하고 싶습니다.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분으로 지와 정과 의의 완벽한 균형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성숙한 인격이 되기 위해서는 지.정.의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길가(path)”에 뿌리운 상태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길가와 씨앗는 함께 갈 수 없는 관계입니다. 즉 생명이 자라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길가는 사람이나 짐승이 지나 다니는 통로이기에 밟혀 깨어지거나 새나 다른 짐승들이 집어 먹을 수 있는 상태로 깨달음(지)이나 그로 인한 감동(정)이 없고 자연히 어떤 행동을 유발하는 동기(의)가 없습니다. 오늘날의 마음의 상태로 보자면 전혀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나 존재에 대한 의미가 없는 상태입니다. 두번째로“돌밭(rocky places)”에 뿌리는 비유입니다. 그 속에 뿌리가 없어서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정) 반응하지만 곧 넘어지는 자. 하나님을 믿으며 쉽게 울고 웃고 감정의 굴복이 너무 심한 상태입니다. 뿌리가 없다는 의미는 즉 말씀이 없거나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열심은 있는 것 같은데 up and down 이 너무 심해서 신뢰할 수 없는 사람. 매일 지옥과 천국을 왔다 갔다 하느라 너무 바쁘고 쉽게 지치는 사람. 표현이 너무 심했나요? 오늘날 주변에 보면 많은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을 감정적인 터치나 신비한 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려는 갈증에 이리저리 쫓아 다니는 무리들을 보면서 가끔은 답답합니다. 세번째는“가시덤불(among the thorns)”에 뿌리운 경우입니다. 저는 이런 상태는 말씀을 깨닫고(지),감동도 오는데(정),여러 생각에 사로잡혀 결단을 하고 순종하는 자리로(의) 나아가지 못하는 즉 의지적인 결단이 없는 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경우에 믿음도 있고 신앙적인 연륜도 쌓여 있는데,삶 속에 열매가 없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됩니다. 바로 이런 분들이 가시덤불같은 마음의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좋은 땅(good soil)”입니다.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지),깨닫는 자니(정) 결실하여(의) 혹 백 배,혹 육십 배,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But the one who received the seed that fell on good soil is the man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He producesa crop,yielding a hundred,sixty or thirty times what was sown.)” 저는 오늘 이 마지막 씨가 뿌려진 “좋은 땅”을 묵상하며 좋은 땅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좋은 땅이란 우선 부드럽게 덩어리가 없게 잘게 부숴져야합니다. 즉 겸손한 마음,하나님 앞에서의 낮아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땅에는 씨앗에게 공급해야 하는 영양분과 수분이 있어야 하듯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와 이웃을 배려하고 섬기는 사랑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왜 오늘 본문에 100배,60배,30배 라고 점 점 줄어가는 결실을 말씀하시는지도 나누고 싶습니다. 제 마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어옵니다. 의지적인 결단을 하고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아가는 믿음의 순도와 시간의 지체함이라는 생각입니다. 100배의 결실은 말씀을 깨닫는 순간 즉시로 순종하는 사람. 60배의 결실은,30배의 결실은 …. 말씀이 우리를 깨달게 하시고 감동을 주셔서 순종을 이끌어 내실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기 원하십니까? 즉시로 순종하여 100배의 결실을 하는 좋은 땅이 바로 저와 당신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당신의 미소가 세상을 밝게합니다 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0 김영교 2008.06.25 159
409 부재중에 기달려준 편지 2신 김영교 2007.12.26 159
408 납골묘 세우는 문중 는다 남정 2007.11.15 159
» 씨뿌리는 법칙 김영교 2007.11.14 159
406 주기도문 김영교 2003.04.03 159
405 처음처럼 / 신영복 김영교 2008.10.23 158
404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바꾸어야 김영교 2007.10.07 157
403 몽생미셸 (Mont St. Michel) 오장환선배 2006.10.16 157
402 동찬씨 편지 김영교 2003.03.15 157
401 The power of intention by 김세환 김영교 2008.04.28 156
400 이승하추천글 김영교 2006.11.23 156
399 Story about Buddha 김영교 2008.08.04 155
398 마음의 양식 6월 -곧 지나가리라 김영교 2005.01.11 155
397 리더의 자질 고아편지 2007.12.19 154
396 내가 만난 한 영혼 부보홍 2007.09.26 154
395 헌신 남정 2009.06.26 153
394 Did you know? 김영교 2009.05.25 152
393 바람부는 날의 풀 김영교 2008.09.09 152
392 오늘 하루도/김영교 김영교 2007.11.07 152
391 문학캠프 마쳐 김영교 2007.08.27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3
어제:
4
전체:
647,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