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교 수필집<길위에서>독후감/민완기

2007.03.27 15:14

김영교 조회 수:378 추천:34

김영교동문의 산문집 "길 위에서"를 읽고 ---독후감(17)--- 우리동문 김영교여사가 쓰신 "길 위에서"(도서출판새벽간, 12000원)는 저가 여태 읽은 수필이나 산문집중 가장 저의 마음을 깊이 헤집는 얘기들로 차있엇읍니다.그중에서도 "음악요법","그남자의 꽃","천국과 지옥",어두움의 미학", 부치지않은 편지"등은 오래 기억될 얘기들이었으며 이들은 가공이아닌 작가의 일상생활에서 체험된 아주 섬세히 정제된 말씀들이었읍니다. 홍문표 명지대교수가 말씀했듯이 기독교적 상상력과 여성의 순수한 감정이 이쁘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정성껏 정리되었음을 금방 느낄수 있엇읍니다. 더우기"내 삶의 변화는", 물 한방울이"등은 겸허한 생활자세가 하나님의 분부라는 점을 예시하셨고, 특히 "내적 치유", 그의 때와 나의 때","병과 약", "장님보다야 낫지"는 저자가 저와는 달리 인간완숙기에 접어들었음을 느꼈읍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활동이 크게 기대됩니다.앞으로 내내 김여사의 건강과 댁내행운이 충만하기를 빕니다.동문님들은 물론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감사. P.S.:며칠전 윤정철내외,조성구내외와 함께하신 사진장면을 뵙고 저자에게는 세월이 거꾸로 가는듯 아름답고 우아하신 모습뵙고 기뻤읍니다. 이메일로 보내기... 프린트버젼보기...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김 승자 - 시인 영교의 글은 체험에서 담아 낸 글들이라서 더 순수하고 평소에 나누는 소박한 대화의 글인 탓에 더 공감이 가고 편하게 읽게 되나 봅니다. 꾸밈없이 살고 열정으로 쓰는 시인입니다. 하기용 - 지난번 '인사회' 송년회(압구정 부페) 에서 - < 김영교 > 詩人이 선물로 준 < 길 위에서 > 책에 적어준 한마디 - " 여름 - 그 푸른 여름을.... 2006년 겨울 - 김영교 " . 김숙자 - 영교의 글에서 구원과 영혼의 맑음 인간의 존엄성 관계의 지속성 불멸의 믿음 모든 평화와 행복의 근원은 절대신과 작가의 깊은 내면 순수성, 사물에 대한 고뇌에서 긍정적 인생관 고난의 극복 뒤에 오는 희열을 느낀뒤 탄생된 글이여서 읽는 사람의 마음을 한없이 편안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게 합니다 민완기님의 독후감 역시 특색있고 간결하여 글은 읽는 사람 마음의 깊이를 더 해줍니다 민완기 - "병과 약"에서는 범인으로서는 지극히 하기 어려운 인내와 용서로서 배신을 감싸주는 종교적차원의 구휼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주고있읍니다. 김동연 - 영교 끊임없이 기도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지요. 그래서 에너지가 끊임 없이 샘솟는 사람입니다. 가까이 있으면 힘을 얻게되는 귀한 친구입니다. 언젠가 우리집에도 한번 들려 주어서 힘을 많이 얻었지요. 박성순 -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했듯이 글을 쓴 김영교 동문의 아름다운 서필이 있고 그 글의 이쁘고 곱고 섬세함을 곳곳에서 찾아 느끼며 전달하는 민형!! 두 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모두 이처럼 서로 서로를 행복하게 느끼는 정을 오래 오래 나누기를 기원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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