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나무/하우즈먼/번역코너
2007.02.22 01:47
Loveliest of Trees
By A.E. Housman(1859-1936)
Loveliest of trees,the cherry now
Is hung with bloom along the bought,
And stands about the woodland ride
Wearing white for Eastertide
Now, of my threescore years and ten,
Twenty will not come again,
And take from seventy springs a score,
It only leaves me fifty more.
And since to look at things in bloom
Fifty springs are little room,
About the woodlands I will go
To see the cherry hung with snow.
가장 아름다운 나무
번역: 김영교
가장 아름다운 나무, 벗꽃나무는 지금
가지에 만발한 꽃을 매어달고있네
숲 속을 돌때 둘레주변에 서있네
부활절 무렵 흰 옷을 입고.
이제, 내 7십 평생
20대는 오지 않으리
일흔번 봄에서 청춘을 빼면
50번의 봄만 남네
세상에 만발한 것들을 보노라면
50회의 봄도 잠간
숲으로 나는 가리니
눈꽃으로 덮힌 벗 나무를 보러.
부활절이 다가온다. 그 다음 눈꽃이 내려앉는 겨울
우리 인생의 짧고 무상함을 노래한 하우즈먼은 영국태생 시인 고전학자.
그러나 부활절을 끌어들여 자연의 생명 법칙을 적용
인류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이 시는 첫 시집 "Shropshire Lad"(1896)수록되있다.
By A.E. Housman(1859-1936)
Loveliest of trees,the cherry now
Is hung with bloom along the bought,
And stands about the woodland ride
Wearing white for Eastertide
Now, of my threescore years and ten,
Twenty will not come again,
And take from seventy springs a score,
It only leaves me fifty more.
And since to look at things in bloom
Fifty springs are little room,
About the woodlands I will go
To see the cherry hung with snow.
가장 아름다운 나무
번역: 김영교
가장 아름다운 나무, 벗꽃나무는 지금
가지에 만발한 꽃을 매어달고있네
숲 속을 돌때 둘레주변에 서있네
부활절 무렵 흰 옷을 입고.
이제, 내 7십 평생
20대는 오지 않으리
일흔번 봄에서 청춘을 빼면
50번의 봄만 남네
세상에 만발한 것들을 보노라면
50회의 봄도 잠간
숲으로 나는 가리니
눈꽃으로 덮힌 벗 나무를 보러.
부활절이 다가온다. 그 다음 눈꽃이 내려앉는 겨울
우리 인생의 짧고 무상함을 노래한 하우즈먼은 영국태생 시인 고전학자.
그러나 부활절을 끌어들여 자연의 생명 법칙을 적용
인류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이 시는 첫 시집 "Shropshire Lad"(1896)수록되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 | 스마트 폰 이야기 / 부고필라 | 김영교 | 2012.12.19 | 309 |
95 | 수필로 쓴 수필 / 10 이현복 | 김영교 | 2011.10.09 | 303 |
94 | 꿈도 사랑으로 꾸자/장영희 | 김영교 | 2009.06.15 | 302 |
93 | 생일축하 | 김영교 | 2006.05.07 | 301 |
92 | 텃밭, 이제는 / 김영교 | 김영교 | 2011.09.05 | 298 |
91 | 서울풍경-1 고무줄 | 민정이 | 2010.07.16 | 297 |
90 | 오미가(五味家)의 노래 /김영교 | 김영교 | 2012.09.17 | 294 |
» | 가장 아름다운 나무/하우즈먼/번역코너 | 김영교 | 2007.02.22 | 293 |
88 | 읾어버린 여행가방의 한 대목 | 김영교 | 2011.02.04 | 292 |
87 | 글을 쓴다는 것 / 김태길(金泰吉, 1920-2009) | 김영교 | 2011.01.11 | 288 |
86 | 연서 | 민완기 | 2007.09.24 | 279 |
85 | Subject: 심심한 당신에게 - 김동찬의 시 이야기 100708 | 김영교 | 2010.07.28 | 276 |
84 | 동창회보/ 박해경 | 김영교 | 2011.02.17 | 270 |
83 | 볃명을 모른다 | 김영교 | 2012.01.21 | 266 |
82 | 박경리는 누구인가 by 전준영 | 김영교 | 2008.04.25 | 266 |
81 | 김영교의 서평/기적이 따르는 성지순례/유의선저 | 김영교 | 2008.10.18 | 265 |
80 | D에게 보낸 편지 / 앙드레 고르 지음 | 김영교 | 2009.10.05 | 263 |
79 | 천성/박경리 | 김영교 | 2008.09.07 | 263 |
78 | 홍윤이와 천리향/미발료 | 김영교 | 2007.02.13 | 259 |
77 | 에드가 드가)의 '춤추는 여인들' | 김영교 | 2007.05.01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