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방이 남긴 여운

2007.11.19 11:13

김영교 조회 수:231 추천:40





아름다움을 배달 보낸 사람: Young Sook =?euc-KR?Q?Bang(young@trustjc.com) 보낸 날짜: 2007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3:58:21 수필 토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선배님의수필은 곧 선배님의 삶이 아니십니까? 그런 진국 같은 삶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숨어있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항상 기뻐하라>는 메세지에서 나누고싶은 것이 바로 선배님이 헤치고 나온, 그래서 다시 얻어 낸 찬란한 삶의 결정체가 아닐까요.... 참 귀한 열매를 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의 줄기를 깨달았습니다. 그 좋으신 분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뵈오며 그 분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노래하는 남정 선배님의 필드를 존경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결국 문학이란 도구를 통하여 선배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이시지요. 요즘 묵상 주제가 '어떻게 하면 유쾌하게 살까' 였어요.^*^ 어린 시절에는 배부르고 숙제 다 해놓고 나면 참 유쾌했는데 왜그런지 요즘은 숙제도 안 한 것 같고 배도 안 부르고 그러더라고요. 어느 분은 사랑으로 봉사하면 기쁨이 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빌립보서 말씀을 인용해서. 오늘 선배님의 메세지를 보니까 거기에도 해답이 있네요. 기쁨과 유쾌하다는 건 유사한 것 같아도 다르니까요. 자목련, 참 이름도 아름답지요? 마침 어제 시내 나갔다가 가로수 길에 자목련 같은 나무 한그루를 보았어요. 그런 것 같으면서 어딘지 다른 유사품. 그래도 반가웠어요. 선배님, 정말 선배님 집 뜰에 자목련 피는 날, 같이 앉아서 차한잔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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