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영교의 문학적 근황

2012.02.11 16:49

김영교 조회 수:134 추천:8

시인 김영교의 문학적 근황 시인, 김영교의 깊숙한 마음 속에는 항시, 회오리 같은 격렬한 시인의 정열과 새로은 시세계를 찾아 나서는 피나는 노작(勞作)의 갈등. 그와의 반면 교사인 냉정한 이성(理性), 확고한 신앙, 자아(自我)에 의한 투명한 인식 등이 평연(平然)하게 혼탁없이 혼재(混在)하면서 치열한 상호 견제를 통해 수평선의 한 꼭지점에서 콤비네이션을 이룬다. 어느 쪽도 무서우리만치 한 치의 양보나 타협없이 무리없는 조화의 미(美).균형의 키를 잡으며 버티며 인생의 풍파를 헤쳐 나간다. 삶과 문학과 종교의 마지노 선에서 흔들리지 않는 착지(着地)와 이륙(離陸), 전신, 전력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극기와 예지(叡智)를 갖춘 그에게 우리는 비로소 여기서 안도하며 그의 의지력, 끊임없는 다양한 문학력에 끌려 함께 간다. 홍승주교수 文評小考 2012/2/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길 동무들 / 정혜신 김영교 2010.10.26 164
35 The Flight by Sara Teasdale 김영교 2007.03.19 163
34 강추의 도서 하나 흔들며 김영교 2007.04.24 160
33 詩人 백석(白石)과 통영(統營) 면 백석은 남쪽의 끝자락 통영과의 인연이 뜻밖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 그가 즐겨 쓴 시편들은 대개가 북쪽의 지역 사투리를 사용하며 진한 토속성을 담고 있기에 '통영'이 비집고 들어 서기로는 생경 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운명적인 통영과의 만남이 실제로 명정골의 흔적으로 남았습니다 . 1275EA4C4E5C0E4123CBC9 이화여고생 통영의 박경련 백석의 첫사랑 <통영의 란, 박경련> 이루지 못한 사랑은 김영교 2017.08.07 159
32 그 해의 가을비 3 김영교 2012.09.30 159
31 책이 행진할 때 김영교 2011.01.04 157
30 김영교의 <감사의 겉옷을 입고> by 이문구 김영교 2011.02.17 156
29 겨울바다의 빈 조개껍질 김영교 2010.12.09 154
28 신호등 / 김영교 김영교 2012.10.14 152
27 양로병원 우울 전염병 김영교 2011.09.13 144
26 예운 (1953년) 김영교 2012.09.22 142
25 박경리편 김영교 2008.05.23 142
24 길의 노래 / 9-15-2010 김영교 2010.09.14 140
23 복 많이 누리세요/김영교 김영교 2012.12.30 139
» 시인 김영교의 문학적 근황 김영교 2012.02.11 134
21 Boonie 고 시인 김영교 2012.02.11 133
20 2 산유화 / 김소월 김영교 2011.11.12 133
19 그림 읽기 / 오세윤 김영교 2015.08.21 129
18 내일을 위한 노래 / 김영교 김영교 2012.10.01 128
17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김영교 김영교 2012.10.06 124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9
어제:
15
전체:
647,978